LIP BALMFresh Sugar, Kiehl LipBalm, Rosebud salve
건조한 날씨에서 내 입술을 지켜준 고마운 아이들
진짜 캘리포니아에 도착하자마다 입술이 바짝바짝 말라가는게 느껴질 정도로 건조했다.
365일 내내 내가 들고다녔던, 다니는, 다닐 아이들.
1.Fresh Sugar Rose SPF15(프레쉬 슈가 로제) $22.50/36,000원 made in France
샴페인 색 바디에 뚜껑은 돌려서 여닫는식.
립밤 치고는 엄청난 가격. tax포함하면 23불이 훌쩍넘어감.
룸메한테 (thx MINJOO :^]) 선물받은 세포라 기프트카드로 사서 난..뭐..
거기다 그때 이벤트 세일해서 딱 20불에 산 기억이 있는데 아깝지 않다.
예쁜 장밋빛. 발색은 그렇게 진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얘는 립밤이니까 그 기능에 충실한데 여리여리한 색이 들어가있다. 맨 처음 프레쉬 매장에서 테스트 해봤당. 진짜 넘 건조해서 입술이 바짝 말라가고있었는데 여리여리한 붉은끼가 더해지면서 촉촉한 느낌 너무 좋음! 장미향이 돌긴하나 이름 처럼 설탕냄새가 더 강함. 너무너무 갖고싶지만 가격의 압박때문에 ㅋㅋ.. 결국엔 샀지만
잘 티가 안나는 발색샷.
맨입술 |
with sugar rose |
걍 화장을 옅게했거나, 입술 각질이 너무 많아서 립화장을 잘 못할때 가볍게 슈퍼갈때 동네 마실나갈 때 얘만 바르구 나가도 나는! 만족
fresh sugar lip trio $28
좀더 자세한 fresh sugar 컬러별 정보는 요기
2.Kiehl's Lip Balm. SPF15 $7.50 / 12,000원
made in USA
얘는 Southcoast Plaza 갔다가 크리스 마스 선물 기획 세트로 되있는걸
친구들 선물살 꼄 한꺼번에 사서 꽤 저렴하게 샀다.
4개 세트에 $28 홀리데이 때만 파는 행사상품임!
평일에도 세트로 파는 제품이 있는지는 모르겠음.
용량은 0.5온즈
보다 싶히 꽤 단단한 balm형태 애벌레 똥같기두 하구
입구 모양대로 쭉 짜져서 나오는게 보인다.
색은 좀 누리끼리해 보이지만 입술에서는 무색!
크랜베리 향이 솔솔난다.
오리지날, 민트, 망고 등등이 있구 딱히 기능이 있는건 아닌듯
향기만 다르구 사용감은 비슷하니 맘에 드는 향을 선택하는게 맞을듯
로즈버드 살브와는 다르게 그냥 연고처럼 생긴 입구.
손으로 갔다 바르라구 ㅋㅋ
연고만큼은 뻑뻑하진 않지만 로스버드 살브만큼 미끌 거리진 않고
부드러운편
3. Rosebud Salve in tube. SPF15 $4.50 made in USA
제일 저렴한 가격!!!!!!!!!!
로즈버느 살브 in 틴케이스 $4.55
이제 사실 입술 뿐만 아니라 몸에도 바를수 있게 나왔다.
플레이버도 굉장히 다양하고
플레이버마다 틴케이스 모양도 다름
빈티지한 케이스가 이뿌기도 하지만
요렇게 튜브형이 나온다
이제 훨씬 들고다니기도 바르기도 편하당.
맨처음 한국에 로즈버드 살브가 들어와서 이제막 이름을 알릴때
살때는 만원을 좀 넘게 주고 샀던 기억이..
요센 만원이나 8-9천원때에도 살수 있다.
키엘에 비해 묽은 제형이 특징 로스버드 살브만의 장미향기가 좋다.
생각보다 많이 묽다. 너무 더운 온도에 방치하면 더 물처럼 묽어진다.
조금씩 발라야지 안그럼 튀김먹은거 마냥..
그리구 돼게 미끌미끌거린다.
잘못짜면 뿌왁ㄲㄲㄲㄲㄲㄲㄲㄲㄲ나옴.
유분감은 좀 있는편.
입구가 입술에 바루 대고 바를수 있게 립스틱 모양으로
사선처리되어있다.
근데 틴트나 립스틱을 바르구 나서는 손으로 발라주는게..
4.burt's bee, Lip smacker
버츠비 얘는 그냥 드럭스토어나 슈퍼에서도 마구마구 싸게 파는애.
싼게 비지떡이였음.
항쿡에서 넘 비싸ㅏㅏㅏㅏ
Lip smaker
환타,스프라이트,코카콜라 있던거 다 친구들 나눠주고 남은건 이것뿐
얘는 wallgreen에서 세트로 $8불 주고 샀다. 한 열댓개 있었는데 회원 할인이랑
홀리데이 할인행사하던거 걍 투척. 원래는 $20불 넘었던걸로 기억한당.
걍 이건 소장용? 재미용? 선물용?
정 없으면 쓰겠는데 구지 입술 보호를 위해선 쓰지 않겠다.